당진시는 상시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국도 32호선의 기능회복을 위해 당진시 채운동과 송악읍 반촌리를 연결하는 12.32km의 4차선 대체 우회도로 개설을 추진한다.
▲ 상습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국도 32호선의 탑동교차로 부근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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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도 32호선은 서산, 아산 방향 통과 차량들과 인근 산업시설의 육상 수송 화물차들로 붐비면서 상습 교통체증을 빚고 있어 이의 대체 우회도로로 채운동-운곡교차로-송악읍 반촌리로 연결되는 폭 20m의 4차선 우회도로 12.32km를 개설하려는 것.
2,033억 원(국비 1,689억원, 시비 보상금 344억원)이 투입되는 대체 우회도로 건설사업은 지난 1월 국토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안에 반영돼 현재 기획재정부 및 KDI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금년 12월에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당진시는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기재부, KDI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최종 확정 고시를 이끌어낸 후 2021~2022년 기본 및 실시설계, 2023~2029 보상 및 본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