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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무자격 조합원에 배당금 2억4,500만원 지급

-연평균 무자격조합원 적발 5,000명 육박, 조합장 선거 등 결과 왜곡 시킬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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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여선 기자
기사입력 2020-10-21

 

 
수산업협동조합이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무자격 조합원 2만4,644명에게
배당금 2억4,596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자격 조합원들에게 배당금 지급, 면세유 공급 등 혜택을 베푸는 것도 문제지만 이들이 조합장 선거 등 중요한 결정에 참여,  결과를 왜곡 시킬 수도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당진)이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조합원 및 무자격조합원 정비 현황’에 따르면 △2015년 5,568명, △2016년 4,104명, △2017년 3,896명, △2018년 6,059명, △2019년 5,017명으로 최근 5년간 무자격조합원이 2만 4,644명에 달했다.

▲     © e-당진뉴스



수협 조합원 중 무자격조합원으로 적발된 수가 연평균 5,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자격조합원의 유형별 현황은 ‘자격 없는 자’ 12,014명. ‘사망’ 12,126명, ‘파산 등’으로 인한 무자격조합원 504명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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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적발된 무자격조합원에 분배된 배당금은 △2015년 861만원, △2016년 1,395만원, △2017년 3,654만원, △2018년 1억3,069만원, △2019년 5, 616만원으로 총 2억 4,596만원에 달했다.


어기구 의원은 “무자격조합원이 권리를 행사할 경우, 정부 지원금이 적법하지 않게 지원되거나 조합장 선거 등에서 어업인의 의사전달을 왜곡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며, “무자격조합원에 대한 실태파악 및 정리가 신속히 진행되도록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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