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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우호교류단 일본 파견 놓고 左顧右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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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당진뉴스
기사입력 2019-07-18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촉발된 한·일 관계 급냉 분위기속에서 당진시가 일본 다이센시에 홈스테이 문화교류를 위한 청소년 파견을 놓고 좌고우면(顧右眄)에 빠졌다.


당진시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호친선교류 협약에 따라 격년 교차 방문하고 있는 다이센시에 중학생 8명과 인솔자 2명으로 구성된 국제교류단을 오는 8월 2일부터 6일까지 파견, 홈스테이 문화교류를 진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전에 한일 관계가 좋지 않았을 때에도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교류를 이어왔다”며 “학생들의 교류가 한일 간 평화증진과 교류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잠시 후 '일정 변경이 있을 수 있어 청소년 일본 우호교류단 파견 관련 보도자료를 삭제, 수정한 후 재 베포하므로써 청소년 일본 파견은 일단 보류한 것으로 해석된다.


당초 배포한 보도자료에는 일본 파견문제가 경색된 양국 분위기 때문에 불투명했었으나  당진시는 양국의 무역마찰과는 별개로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해외에서 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경험을 쌓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 홈스테이 교류를 예정대로 진행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었다.


당진시와 다이센시는 2007년 우호친선교류 협약 이후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시작으로 스포츠 분야 배드민턴 교류와 전통민속 줄다리기를 비롯한 문화 분야 등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당진시와 다이센시 간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는 격년제 상호 방문을 원칙으로 지난해에는 다이센시에서 당진시를 방문했으며, 올해는 당진시 청소년들이 다이센시를 방문할 차례다.

 

당진시의 입장은 청소년들을 일본에 파견했을 때 양국 국민정서가 어떤 반응을 보일 지, 우리 청소년들의 일본에서의 안전문제 등  불안한 요소들이 선뜻 결정을 내리기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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